1월 초에 공구(공구장:박미옥, id:oka337)로 파스텔 드레곤 화이트 100장 주문했습니다. 택배박스의 네귀퉁이 위아래로 여덟곳중에 멀쩡히 각살아있는 곳이 없을 정도로 완전 찌그러지고 찢어지고...택배받자마자 헉!! 흰색수건에 때타면 정말 절망이라 바로 뜯어 윗줄을 확인해보니...다행히 멀쩡해보였어요. 제가 사는 곳(인천)과 돌잔치 장소(수원)이 다른 관계로 우선 간단히 박스 위아래만 풀러 간단히 확인만 하고 박스를 채 푸르지는 못했어요. 100장이 박스에 고히 접혀있길래 내심 맘에 들어서 고대로 수원으로 갖고가 마저 포장하려고 했거든요. 내일이 잔치고, 신랑이 수건을 늦게 갖고온 관계로 오늘에서야 답례품 포장을 하느라 속 내용을 다 풀러 보았는데... 분명 100장 주문했는데 2장이 빠졌네요. 그리고 더 어이없는건 한장은 박스 중간에 껴있는 수건이었는데...어디 바닥 훑고 온것마냥 완전 걸레네요. 고히 접혀있던거에 혹해서 택배 받자마자 확인하지 않은걸 정말 백만배 후회합니다. 그리고...왠만하면 박스포장 시 위아래만 살짝 비닐로 덮지 마시고 큰 봉투에 수건을 담아서 박스포장 하셔야 할거같네요. 수건 중간중간 박스에서 나온 종이쪼가리 떼느라.. 처음엔 고히 접어주신대로 포장 봉투에 담았는데.. 이게 속에서도 박스종이가 나오더라구요. 나중엔 다 일일이 다시 펴서 털고 확인하고 담았습니다. 수건의 질도 괜찮고, 자수도 맘에 들고... 사은품주신거 정말 잘쓰겠습니다만... 제품확인은 제대로 하시고 포장에도 신경써서 배송하세요. [이 게시물은 럭셔리돌님에 의해 2013-02-04 17:58:32 이용후기를 올려주세요!(으)로 부터 이동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