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이 있어서 재발송받았습니다. 열어보니 완전 실망이네요. 박스가 찢어진 게 있다고 했었죠? 새로 보내주신 박스 역시 다 찢어져서 쓸 수가 없네요. 어떤 건 다른 분이 쓰셨던 걸 보냈는지 "*** 돌 기념"이라고 스티커까지 붙어있다가 뗐네요. 어찌 이런 걸 보내주시나요. 배송 중에 깨진 것 이해할 수 있어요. 박스가 찢어질 수도 있지요. 그렇지만 새로 보내주시는 박스는 최소한 멀쩡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스티커를 써버려서 새로 붙일 게 없다고 스티커도 새로 달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알았다고 하시더니 스티커는 들어있지도 않네요. 어쩌죠? 반품하고싶은데.. ㅡㅡ;;; 저희 아이 축하해주시러 오신 고마운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서 드리는 선물이라는 거 잘 아시잖아요. 교환요청할 때도 날짜가 촉박해서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고픈 마음에 아픈 몸으로 끙끙거리며 전화드렸던 건데 이런 식으로 처리해주시니 참 할 말이 없네요. 다시 교환해주시고 이번엔 정말로 제대로 된 물건으로 보내주세요. 다시 온 것 중에도 깨진 물품 또 있네요. 제품파손에 박스불량인 것 7개, 박스만 불량인 것 9개입니다. 여유있게 보내주시면 필요한만큼 사용하고 불량품이랑 같이 제가 돌려보낼게요. 또 새로 받았는데도 깨진 게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전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