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답례품에 이름을 붙히면서 검수 작업을 하다 바닥 젤 가장자리에 있던 제품 하나가 산산조각이 난 걸 발견했네요. 아마도 택배 회사에서 운송 중 파손이 됐을거 같은데 그래도 좋은 날 앞두고 또 번거롭게 됐네요. 불과 답례품에 붙힐 이름 스티커에 생일이 잘못 기재 됐다고 연락한 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 말이예요. 그리고 택배 아저씨의 불친절에도 좀 그랬어요. 안에 사람 있는거 다 확인했으면서 그 무거운 유리 그릇 두 상자를 문 앞에만 놓고 가신 경우는 무언지.. 부재중이 아닌걸 알면 벨을 눌러서 인계 확인을 해야 하는게 정석 아닌가 싶네요. 만약 그 상자가 분실됐거나 파손 됐으면 전 분명 수령한 사실이 없으니 럭셔리돌에 책임 소지가 있겠죠. 뭐 크게 거론한 사항은 아니지만 그래도 답례품 내품은 동일했지만 겉 상자의 색깔이 다른건 이것 역시 좀 그러지 않나 싶네요. 행사장에서 다 같이 쌓아두고 가져갈건데 케이스 색깔이 다른건 보여지는 입장에서 썩 괜찮아 보일거 같진 않아요. 그래서인지 그 색깔 다른 케이스들은 그릇에 속지도 없더라구요. 이렇게 유리 제품을 취급하실땐 박스 안쪽에서 뽕뽕이 같은걸로 충격 완화 및 물건 보호를 하거나 'fragile' 같은 취급주의 문구를 붙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암튼 저 깨진 접시 하나는 원하시면 사진을 첨부 파일로 해서 보내 드릴수 있으니 제게 다시 보내주셔야 할 듯 싶네요. 이름표 스티커 생일 틀리게 기입되서 택배 추가 한 번, 깨진 접시 하나에 대해 택배 한 번 총 이 건으로 몇 번의 택배비가 발생되는지 럭셔리돌에서도 손해일 거 같네요.